[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워너원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와 유닛으로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줬다.

워너원은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단체곡인 ‘켜줘(Light)’와 유닛 린온미(윤지성, 황민현, 하성운)의 ‘영원+1’ 무대를 펼쳤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으로 감성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줬다.

먼저 무대에 오른 린온미는 대형 오케스트라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뒤이어 워너원의 열한 멤버가 완전체로 등장해 ‘켜줘’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켜줘’는 ‘빛이 되어 날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맹세와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영원+1’은 밴드 넬의 김종완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영원보다 긴 시간을 함께하고픈 마음을 표현한다.

이날 방송에는 워너원 외에도 유빈, 샤이니, 방탄소년단, AOA, 빅톤, 크로스진, 드림캐쳐, 온앤오프, PRISTIN V, 더 이스트라이트, 사무엘, 프리스틴V, 에이스, 칸이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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