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종철 셰프가 VIP를 위한 미식회에 들어가는 재료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신종철 셰프가 VIP 미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이 신종철에게 "방송 후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종철은 "사당귀 잘 봤다고 연락도 많이 온다. 이승철, 에드워드 리, 이찬원가 호텔 뷔페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찬원 씨는 저한테 전화가 왔다.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신종철은 VIP 미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가들을 초대해서 요리를 즐기고 평가하는 소수만 모여서 비밀리에 진행하는 미식회다"며 "일반 기존 뷔페가 아니라 코스별로 새로운 메뉴를 구성해 제공하는 정찬 연회를 말한다. 결혼식 약혼식 돌잔치 기업행사 등 코스별로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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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은 직원들과 회의를 하며 미리 메뉴를 스케치한 그림도 공개했다. 총 6코스로 진행되는 VIP 미식회에는 진귀한 식재료가 사용됐다고. 그는 "세계 3대 진미라고 얘기하는 트러플 푸아그래 캐비아에 랍스터까지 추가했다"며 "사용할 수 있는 최고 비싼 식재료는 다 사용했다"고 밝혔다.

1인당 재료비만 20만 원 이상인 미식회라며 신종철은 "1인당 최소 60만 원 이상 받아야 된다. 단가를 최대한 올려서 극소수만 즐기는 미식 다이닝을 구현하라고 한다. 총 40명 초대를 한다. 홍보를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분들한테 무료로 진행을 하면서 좋은 피드백 부족한 피드백을 개선해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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