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딘딘에게 “귀여운 위선자”라고 말했다. 딘딘이 개그우먼 정선희를 칭찬하자 발끈한 것이다.
딘딘은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특별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딘딘과 있으면 재밌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며 그를 맞았다. 정선희는 “장난꾸러기이고 재밌다고 알았는데 얘길 들어보니까 진중하고 속이 꽉 차 있고 매너 좋다고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딘딘은 정선희를 보며 “너무 아름다우시다. 오늘 입술 색깔도 예쁘시다”고 화답했다. 정선희는 “딘딘이 말을 더듬는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지금 보니 딘딘은 그냥 귀엽게 생긴 위선자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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