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JTBC ‘라이프’ 2차 티저 영상 캡쳐/사진제공=JTBC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의 조승우와 이동욱이 날선 대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프(Life)’제작진은 7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는 감춰져 있던 병원의 민낯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영상은 이동욱과 조승우의 날 선 대립으로 시작한다. 의사로서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진우 역의 이동욱과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 역의 조승우. 두 사람이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이동욱과 달리 조승우는 “이보훈(천호진 분)이가 좋은 거 많이 가르쳤네. 이거 어떡하나. 바로 발각이네”라며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다.
이어 조승우는 “병원은 공공재다. 내가 지금 공공재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가”라며 강당을 가득 채운 의사들을 비웃으며 도발한다. 이동욱은 순백의 의사 가운에 새겨진 이름을 쓰다듬으며 “피가 쏟아지는 게 보였다. 그 피로 우리들의 집이 물들게 할 순 없었다”라며 확고한 신념을 보였다.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의 조승우와 이동욱이 날선 대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프(Life)’제작진은 7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는 감춰져 있던 병원의 민낯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영상은 이동욱과 조승우의 날 선 대립으로 시작한다. 의사로서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진우 역의 이동욱과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 역의 조승우. 두 사람이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이동욱과 달리 조승우는 “이보훈(천호진 분)이가 좋은 거 많이 가르쳤네. 이거 어떡하나. 바로 발각이네”라며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다.
이어 조승우는 “병원은 공공재다. 내가 지금 공공재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가”라며 강당을 가득 채운 의사들을 비웃으며 도발한다. 이동욱은 순백의 의사 가운에 새겨진 이름을 쓰다듬으며 “피가 쏟아지는 게 보였다. 그 피로 우리들의 집이 물들게 할 순 없었다”라며 확고한 신념을 보였다.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