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서형의 미친 존재감이 MBC ‘이리와 안아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에 박희영 역으로 특별출연 중인 김서형이 안방극장을 압도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호기심을 더했다.
이날 박희영(김서형)은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를 접견,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과거 윤희재가 한재이(진기주)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했던 날 밤 아들 채도진(장기용)과 있었던 일을 의심한 것.
이어 친구사이였던 채도진과 한재이가 다시 만났다는 사실을 전한 박희영은 한재이에게 배달돼 그녀를 실신하게 만든 흉기가 윤희재의 범행도구였던 망치라고 겁 없이 추측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점점 굳어가던 윤희재의 얼굴에 광기 어린 살기가 느껴짐에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계속되는 도발을 일삼는 김서형(박희영)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리와 안아줘’에 특별출연한 김서형은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리며 잇따른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이리와 안아줘’에 박희영 역으로 특별출연 중인 김서형이 안방극장을 압도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호기심을 더했다.
이날 박희영(김서형)은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를 접견,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과거 윤희재가 한재이(진기주)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했던 날 밤 아들 채도진(장기용)과 있었던 일을 의심한 것.
이어 친구사이였던 채도진과 한재이가 다시 만났다는 사실을 전한 박희영은 한재이에게 배달돼 그녀를 실신하게 만든 흉기가 윤희재의 범행도구였던 망치라고 겁 없이 추측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점점 굳어가던 윤희재의 얼굴에 광기 어린 살기가 느껴짐에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계속되는 도발을 일삼는 김서형(박희영)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리와 안아줘’에 특별출연한 김서형은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리며 잇따른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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