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써커스 백(왼쪽), 가수 배기성. / 사진제공=메모러블
싱어송라이터 써커스 백(왼쪽), 가수 배기성. / 사진제공=메모러블
싱어송라이터 써커스백과 가수 배기성이 만났다.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의기투합해 만든 ‘글루미 세러데이(Gloomy Saturday)’를 발표한다.

‘글루미 세러데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남녀 간의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배기성과 써커스백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 하루 전날 밤에 느끼는 허망함과 씁쓸함을 담아내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써커스백은 곡을 쓴 뒤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거칠게 표현할 수 있는 보컬을 찾았다. 그러던 중 배기성을 소개받아 ‘글루미 세러데이’를 완성했다고 한다. 배기성은 노래는 물론 뮤직비디오 주인공과 감독으로도 참여했다.

‘글루미 세러데이’에는 써커스백과 배기성 외에도 기타리스트 고태영, 베이시스트 박순철, 오케스트라 편곡의 안수완, 민켄 등이 힘을 보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