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이콘(위), 위너(아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위), 위너(아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와 아이콘의 곡이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CM송으로 선정됐다.

위너의 신곡 ‘LA LA’는 1일부터 ‘픽코마’가 서비스 중인 인기 만화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편과 ‘호리미야’ 편의 CM송으로 사용된다. ‘꿈꾸는 태양’ 편에는 아이콘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가 CM송으로 쓰인다.

‘픽코마’는 론칭 2년 만에 급성장하며 일본 내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만화 콘텐츠 플랫폼이다.

4년 만에 발매된 위너의 정규 앨범 ‘EVERYD4Y’는 일본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와 K팝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픽코마 CM송으로 선정된 수록곡 ‘LA LA’는 오는 8일 일본어 버전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콘의 정규 2집 ‘RETURN’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2016년 ‘제 58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현지 가수들을 제치고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랑을 했다’ 일본어 버전은 오늘(1일) 음원 공개 직후 아이튠즈 K팝 1위, 라인 뮤직 리얼 타임 탑 송 1위, 가사 검색 사이트 Uta-Net 실시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위너는 7월 28일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a-nation) 2018’에 출연한다. 아이콘은 8월 24일부터 돔 공연을 포함한 일본 전국 투어 ‘iKON JAPAN TOUR 2018’을 개최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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