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고등래퍼’ 윤병호/ 사진제공=어베인뮤직
‘고등래퍼’ 윤병호/ 사진제공=어베인뮤직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가 씨잼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댓글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커지고 있다.

윤병호는 씨잼이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고 올린 글에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올렸다.

윤병호의 이 댓글은 씨잼이 지난 4월 연희동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을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된 상태라 논란이 됐다.

씨잼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상태인데다 법률을 위반했음에도 씨잼이 다소 당당한 태도로 올린 글이었기 때문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고있지 않다. 한편으로는 윤병호 자신이 법률을 어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윤병호는 딕키즈 크루의 일원으로 Mnet ‘고등래퍼’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4월 28일 미니 앨범 ‘Bipolar in Ma Neck’을 발매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