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스포츠플러스 ‘7전 8큐’
사진=MBC 스포츠플러스 ‘7전 8큐’
MBC 스포츠플러스 리얼당구예능 ‘7전8큐’가 새로운 MC와 대세 걸그룹과 함께 시즌2로 돌아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7전8큐 시즌2’는 28일 방송을 통해 새로운 MC 김수로와 신입 멤버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시즌을 이끌어 갈 MC로 등장한 김수로는 첫 촬영부터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7전8큐 시즌2’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숨겨둔 당구 실력을 뽐내며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감독들도 인정하는 예술구까지 선보이며 준비된 당구 예능 프로그램 MC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신입 멤버들도 눈에 띈다. 오마이걸 미미, 라붐 소연, 에이프릴 레이첼, 신인배우 정소미가 신입멤버로 합류해 시즌1에서 활약한 신수지, 모니카, 조정민, 키썸과 호흡을 맞춘다.

선배 멤버 조정민은 “후배들의 싹을 잘라 버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신수지는 “(뒤)처지는 사람은 버려야 한다”는 살벌한 발언으로 신입 멤버들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를 들은 감독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신입 멤버들은 기죽지 않고 한 달 전부터 미리 연습해온 당구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리고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선배 멤버들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신입 멤버 미미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특한 추임새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기도 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미미 덕분에 허정한 감독은 촬영하는 내내 눈물을 흘리고 닦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7전 8큐 시즌2’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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