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재인이를 보자마자 드디어 한국의 재니스 조플린 같은 여가수가 나타났구나 싶었다.”
가수 장재인의 첫 인상을 회상하며 이문세가 이렇게 말했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 미션을 통해 이문세를 처음 만났다.
당시 장재인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빗속에서’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지만 연습을 지켜본 이문세가 미션곡을 바꿔줬다.
이문세는 “재인이는 왠지 목적이 분명했던 친구 같아. 보호색 없이 자기를 완전히 드러내놓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던 친구였다 생각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를 연출했던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하면 떠오르는 단상이 몇 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로 장재인의 첫 등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재인의 노랫소리에 세트 뒤에서 찍고 있던 카메라 감독끼리 놀라서 서로 쳐다보던 눈빛 나 또한 노래 말미에 어릴 적 추억들까지 강제 소환 되어 결국 가슴 어딘가가 먹먹해졌던 순간”이라고 회상하며 “재인이가 새로운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성숙의 시간만큼 농익은 그녀의 마법은 얼마나 많은 기억들을 대중들에게 소환시켜 줄까? 나는 지금 재인의 새 음악이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서울 느와르’를 공개한다. 장재인이 18세에 혼자 서울에 올라와 겪은 성장통을 토대로 한 이야기로 015B(공일오비) 정석원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가수 장재인의 첫 인상을 회상하며 이문세가 이렇게 말했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 미션을 통해 이문세를 처음 만났다.
당시 장재인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빗속에서’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지만 연습을 지켜본 이문세가 미션곡을 바꿔줬다.
이문세는 “재인이는 왠지 목적이 분명했던 친구 같아. 보호색 없이 자기를 완전히 드러내놓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던 친구였다 생각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를 연출했던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하면 떠오르는 단상이 몇 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로 장재인의 첫 등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재인의 노랫소리에 세트 뒤에서 찍고 있던 카메라 감독끼리 놀라서 서로 쳐다보던 눈빛 나 또한 노래 말미에 어릴 적 추억들까지 강제 소환 되어 결국 가슴 어딘가가 먹먹해졌던 순간”이라고 회상하며 “재인이가 새로운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성숙의 시간만큼 농익은 그녀의 마법은 얼마나 많은 기억들을 대중들에게 소환시켜 줄까? 나는 지금 재인의 새 음악이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서울 느와르’를 공개한다. 장재인이 18세에 혼자 서울에 올라와 겪은 성장통을 토대로 한 이야기로 015B(공일오비) 정석원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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