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제공=iHQ
/ 사진제공=iHQ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의 김준면이 안하무인 대표로 변신했다.

김준면은 천재 CEO 이유찬을 연기한다. 이유찬이 이끄는 IT 기업 넥스트인은 상장 3년 만에 주가 80배, 시가총액 2조원을 달성한 꿈의 기업. 이에 각종 언론과 매스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바,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촬영에 한창인 이유찬 대표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이유찬은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라고 답한 것에 이어 꾸밈없는 팩트 폭격으로 인터뷰어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급기야 의자에 반쯤 드러누운 신개념 태도로 주위 사람들의 진땀을 빼게 했다고. 안하무인 본색이 만천하에 드러날 조짐이라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찌르는 이유찬의 자부심은 천재적인 두뇌와 실력에서 나온 반박불가의 팩트라는 점이 여심을 매료시킨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닌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을 자랑하는 취준생 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