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사진=SBS 특집극 ‘엑시트’ 방송 캡처
SBS 특집극 ‘엑시트’에서 배우 최태준이 빛났다.
지난 1일 방송된 ‘엑시트’에서 최태준은 캐피털 일용직원 도강수 역을 맡아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에서 고뇌했다.
강수는 가상 세계에서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며 평생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혼돈을 느꼈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맞아 생겼던 상처가 없어지고, 자신이 기억하는 일들을 다른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자 이상하다고 여긴 것.
강수는 믿고 싶은 현실이 거짓일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고통스러워했다.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주차장을 내달리는가 하면 연인 선영(전수진)에게서도 이상함을 느껴 몰아붙이기도 했다. 최태준은 이곳이 현실임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절박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불행에 오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복했던 현실이 모두 거짓인 듯이 가족사진이 사라지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멈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분노부터 처절함, 행복해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폭넓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그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준은 SBS ‘훈남정음’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SBS 특집극 ‘엑시트’에서 배우 최태준이 빛났다.
지난 1일 방송된 ‘엑시트’에서 최태준은 캐피털 일용직원 도강수 역을 맡아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에서 고뇌했다.
강수는 가상 세계에서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며 평생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혼돈을 느꼈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맞아 생겼던 상처가 없어지고, 자신이 기억하는 일들을 다른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자 이상하다고 여긴 것.
강수는 믿고 싶은 현실이 거짓일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고통스러워했다.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주차장을 내달리는가 하면 연인 선영(전수진)에게서도 이상함을 느껴 몰아붙이기도 했다. 최태준은 이곳이 현실임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절박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불행에 오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복했던 현실이 모두 거짓인 듯이 가족사진이 사라지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멈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분노부터 처절함, 행복해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폭넓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그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준은 SBS ‘훈남정음’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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