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오나라(최수린)가 우양숙(이보희)과 살벌한 몸싸움을 벌였다.
우양숙은 자신의 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오나라에게 “어디서 패악질이야? 당장 안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나라는 “자존심도 없어? 나 좋다고 네 뱃속에 있는 애도 버린 남자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양숙은 “평소 같으면 벌써 한대 쳤어.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봐주는 줄 알아. 좋게 말할 때 꺼져!”라고 소리 질렀다. 하지만 오나라는 우양숙과 몸싸움을 벌였고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최태란(이상아), 오사라(금보라)와 마주하게 됐다. 결국 오나라는 “민지석(구원)이 내 조카야”라고 밝혔고 최태란, 오사라, 우양숙은 충격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