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안우연이 진가를 발휘했다.
안우연은 종영을 앞둔 ‘착한마녀전’에서 오태양 역을 맡아 가족과 사랑을 통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양은 극 초반 거칠 것이 없던 사고뭉치 철부지 도련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전개가 거듭될수록 선희(이다해)를 향한 짝사랑과 과거 엄마를 교통사고 잃었던 상처, 이로 인한 친형제처럼 각별했던 우진(류수영)과의 오해가 드러나면서 호기심을 부르는 입체적인 반전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후 유쾌함과 짠함, 설렘을 넘나드는 순애보와 누나 태리(윤세아)와의 원하지 않는 권력 대립과 갈등까지 보여줬다.
안우연은 태양에게 닥친 복잡한 사연을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풀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유의 능청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천의 얼굴’ 매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최종회를 앞둔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안우연은 종영을 앞둔 ‘착한마녀전’에서 오태양 역을 맡아 가족과 사랑을 통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양은 극 초반 거칠 것이 없던 사고뭉치 철부지 도련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전개가 거듭될수록 선희(이다해)를 향한 짝사랑과 과거 엄마를 교통사고 잃었던 상처, 이로 인한 친형제처럼 각별했던 우진(류수영)과의 오해가 드러나면서 호기심을 부르는 입체적인 반전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후 유쾌함과 짠함, 설렘을 넘나드는 순애보와 누나 태리(윤세아)와의 원하지 않는 권력 대립과 갈등까지 보여줬다.
안우연은 태양에게 닥친 복잡한 사연을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풀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유의 능청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천의 얼굴’ 매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최종회를 앞둔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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