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리차드/ 사진제공=인터비디
가수 겸 배우 리차드/ 사진제공=인터비디
보이그룹 디아이피의 소속사 (주)인터비디가 중국에서 가수 및 배우로 활동해 온 RICHARD (중국명 황우봉)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향후 디아이피의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RICHARD는 중국 드라마 ‘돌아와’ ‘ 동아가씨’ 및 다수의 시대극에 출연했으며, 2017 IN MUSIC CONCERT, THE VOICE 등을 통해 가수로의 활동도 이어왔다.

리차드/ 사진제공=인터비디
리차드/ 사진제공=인터비디
2017년에는 중국/홍콩의 유명 잡지 ‘제일예능’ 국제판에 ‘포스트 아시아 황태자’ 로 소개되기도 했다.

디아이피 소속사는 “리차드의 원할한 한국 활동을 위해 현재 한국어, 댄스, 보컬 등 트레이닝을 진행 중이다”며 “국내에서 한중 합작 드라마 등의 배우 활동과 함께, 디아이피 멤버 또는 솔로 가수로의 활동 등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디아이피 및 인터비디의 중국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활동을 뒤로하고 한국 연예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리차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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