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배우 김승수가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에 출연해 결혼 생활이 궁금해 읽은 책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승수는 “제작진의 섭외 전화에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라서 괜찮겠다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나름대로 다량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있는 책장이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막상 스튜디오에서 보니 책이 많진 않은 것 같다. 사전에 제작진이 우리 집에 와서 3시간 반 동안 샅샅이 조사하며 집을 털어간 만큼 책장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은지 오래됐다. 그런데 결혼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김승수 씨가 결혼을 안 하는 느낌이다” “까다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자극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변명일지 모르지만 기회가 없었다. 누구를 만날 기회도 부족했다”며 “결혼이나 남녀관계에 대해 궁금해서 책을 본 적이 있다. 부부나 오래된 연인 관계 등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다. 흥미가 있어서인지 드라마 ‘광개토대왕’ 촬영장에서 순식간에 한 권을 읽었다”고 설명했다.
‘책장을 보고 싶어’는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최근 녹화에서 김승수는 “제작진의 섭외 전화에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라서 괜찮겠다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나름대로 다량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있는 책장이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막상 스튜디오에서 보니 책이 많진 않은 것 같다. 사전에 제작진이 우리 집에 와서 3시간 반 동안 샅샅이 조사하며 집을 털어간 만큼 책장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은지 오래됐다. 그런데 결혼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김승수 씨가 결혼을 안 하는 느낌이다” “까다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자극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변명일지 모르지만 기회가 없었다. 누구를 만날 기회도 부족했다”며 “결혼이나 남녀관계에 대해 궁금해서 책을 본 적이 있다. 부부나 오래된 연인 관계 등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다. 흥미가 있어서인지 드라마 ‘광개토대왕’ 촬영장에서 순식간에 한 권을 읽었다”고 설명했다.
‘책장을 보고 싶어’는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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