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MBN ‘리치맨’ 티저 영상 캡처
사진=MBN ‘리치맨’ 티저 영상 캡처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연출 민두식)이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가진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뛰어난 기억력 하나만 가진 취준생 보라(하연수)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2년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했다. 배우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문이 열리고 유찬이 보라와 눈을 마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특히 천재 사업가 유찬의 수트와 깔끔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어서 유찬이 마주하게 된 민태라(김예원)와 민태주(오창석)의 얼굴에는 타인의 눈, 코, 입이 담긴 메시지창이 뒤덮여있다. 극 중 안면인식장애를 앓는 유찬이 보는 세상을 표현했다. 그러나 잠시 뒤 수많은 메시지창이 삭제되고 미소 짓는 보라의 얼굴만 또렷하게 남게돼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가 예고됐다.

‘리치맨’은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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