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 뜬금없이 ‘결혼할래?’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아는 언니에게 남편을 소개받았다. 전화번호를 주고받아서 채팅으로 대화를 했다”며 남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한고은은 “이런 사람을 처음 봤다. 자기가 뭘 먹었는지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아직 얼굴을 보지 않은 사이인데 자기 일상을 조근조근 얘기해줬다. 거기에 마음이 열려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한고은은 “어느 날 남편과 술을 마셨다. 평소에는 그냥 헤어지는데 그날 술을 한 잔 더 하자기에 맥주 한 잔 마시고 집에서 뻗었다”며 “남편을 재웠다가 다음 날 깨웠는데 뜬금없이 ‘결혼할래?’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래요’라고 답하고 해장하러 갔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한고은은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아는 언니에게 남편을 소개받았다. 전화번호를 주고받아서 채팅으로 대화를 했다”며 남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한고은은 “이런 사람을 처음 봤다. 자기가 뭘 먹었는지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아직 얼굴을 보지 않은 사이인데 자기 일상을 조근조근 얘기해줬다. 거기에 마음이 열려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한고은은 “어느 날 남편과 술을 마셨다. 평소에는 그냥 헤어지는데 그날 술을 한 잔 더 하자기에 맥주 한 잔 마시고 집에서 뻗었다”며 “남편을 재웠다가 다음 날 깨웠는데 뜬금없이 ‘결혼할래?’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래요’라고 답하고 해장하러 갔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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