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작곡가 돈스파이크/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냉장고에서 타조 고기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돈스파이크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평소 미식가로 소문난 돈스파이크는 이날 냉장고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 캐비어 등 진기한 음식 재료를 꺼내놔 출연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특히 타조 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돈스파이크는 “타조 고기는 겉에만 익혀 먹거나 회로 먹는다”며 “어머니가 좋아하신다. 안 익은 고기를 잘 못 드셔서 집에서는 주로 함박스테이크처럼 먹는다. 기름 둘러서 아침마다 하나씩 구워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셰프들에게 타조 요리와 이베리코·캐비어를 이용한 요리를 부탁했다. 그는 “내가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긴다. 재료의 맛이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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