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더유닛’ 문화산업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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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앤비가 메인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영상 속 프랑스어 내레이션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유앤비는 지난 29일 더블 타이틀 곡 중 <감각>의 뮤직비디오 메인 티저영상을 공식 브이앱 채널을 통해 오픈했다. 영상에는 프랑스어 내레이션이 등장해 호기심을 끌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프랑스 소설 앙드레지드의 ‘지상의 양식’에서 인용한 것이다.

내레이션에는 “감각으로 먼저 느껴보지 못한 일체의 지식은 내겐 무용할 뿐이다. 저녁을 바라 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에 볼 때는 마치 만물이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이 경탄하는 자”라는 내용인 담겼다.

유앤비 관계자는 “‘감각을 깨워 모든 것을 느껴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감각을 다시 깨운다’는 의미로 <감각>의 곡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유앤비는 오는 4월 7일 브이스페셜라이브로 정식 데뷔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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