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급사 오퍼스 픽쳐스가 고두심 주연의 영화 ‘채비’가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제 8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9일 밝혔다.
‘채비’(감독 조영준)는 30년 내공의 프로급 사고뭉치 인규(김성규)를 24시간 돌보는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고두심)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초청된 총 579편을 상영한다. 일본영화가 20여 편 넘게 상영되는 것에 비해 한국영화는 ‘채비’를 포함, ‘서울역’(감독 연상호) ‘그 후’(감독 홍상수) ‘클레어의 카메라’(감독 홍상수) ‘군함도’(감독 류승완) 총 5편이다.
지난해에는 사드 배치 갈등으로 불거진 한한령 때문에 한국배우는 물론 한국영화를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올해는 2년 만에 한국영화가 초청되면서 영화계에 대한 한한령이 해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열린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채비’(감독 조영준)는 30년 내공의 프로급 사고뭉치 인규(김성규)를 24시간 돌보는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고두심)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초청된 총 579편을 상영한다. 일본영화가 20여 편 넘게 상영되는 것에 비해 한국영화는 ‘채비’를 포함, ‘서울역’(감독 연상호) ‘그 후’(감독 홍상수) ‘클레어의 카메라’(감독 홍상수) ‘군함도’(감독 류승완) 총 5편이다.
지난해에는 사드 배치 갈등으로 불거진 한한령 때문에 한국배우는 물론 한국영화를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올해는 2년 만에 한국영화가 초청되면서 영화계에 대한 한한령이 해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열린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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