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28일 밤 12시(한국 시간) 유튜브 ‘방탄TV(BANGTANTV)’를 통해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BTS: BURN THE STAGE)(이하, 번 더 스테이지)’ 1,2회를 최초로 공개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투어를 시작하기 전 리허설을 하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멤버들의 1년 전 모습을 담았다. 공연을 앞두고 엇갈리는 멤버들간의 의견 충돌 등 무대 뒤에서 부딪히고 고뇌하는 과정을 방송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 콘서트 현장과 칠레 공연을 밀착 취재했다.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시리즈로 단독 공개되는 ‘번 더 스테이지’는 지난해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OSODE III THE WINGS TOUR)’ 300일간의 대장정을 밀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획해 총 8편으로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과 19일 공개한 ‘번 더 스테이지’의 공식 트레일러와 스페셜 트레일러는 536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6만여개가 넘는 덧글이 달렸다.

‘번 더 스테이지’는 ‘방탄TV’를 통해 매주 한 편씩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에피소드 1화는 모든 유튜브 사용자가 즐길 수 있으며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는 5월 9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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