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주헌·셔누·기현·형원·민혁·원호·아이엠)가 여섯 번째 미니음반 <더 커넥트: 데자뷔(THE CONNECT : DEJAVU, 이하 ‘더 커넥트’)>가 발매 하루 만에 국내 음반 차트 한터차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K팝 음반 차트 11개국 1위를 휩쓸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더 커넥트>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미국·브라질·프랑스·독일·홍콩·헝가리·일본·뉴질랜드·스페인·터키·베트남 등 아이튠즈에서 실시간·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캐나다·중국·덴마크·아일랜드·말레이시아·네덜란드·노르웨이·싱가폴·스웨덴·영국·아르헨티나 등에서 5위권 안에 진입했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에서는 2위에 올랐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신곡 <젤러시(Jealousy)>와 몬스타엑스가 26일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트위터의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관련 보도가 해외 외신의 메인을 장식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의 신곡 <젤러시>는 1980년대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을 결합한 곡이다. 세련되면서도 귀에 쉽게 꽂히는 후렴구와 올드스쿨 R&B를 표방한 벌스(verse) 멜로디가 대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이번 음반에는 원호의 자작곡 <이프 온리(If Only)>, 주헌의 자작곡 <스페셜(Special)> 등이 실렸다. 주헌과 아이엠은 전곡의 랩 가사를 직접 썼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젤러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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