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tvN ‘시그대’ 방송 캡처
사진=tvN ‘시그대’ 방송 캡처
배우 박선호가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강렬하게 등장했다.

박선호는 지난 26일 처음 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잘난척 끝판왕’ 한주용 역을 맡았다.

이날 한주용(박선호)이 방사선과로 발령 받아 김대방(데프콘)과 처음 만났다. 매 순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김대방과 이를 탐탁지 않아 하는 한주용의 조합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주용은 시종일관 김대방을 무시했다. 하지만 수술실에서 자신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의사에게 김대방이 분노를 표하자 대방에게 반해버렸다.

이후 회식 장소를 결정하지 못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는 김대방이 자는 척을 하라고 하자 바로 눈을 감는 등 김대방과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허세남’의 매력도 보여줬다. 우연히 마주친 보영(이유비)이 말을 걸자 “뭐야 왜 아는 척이야? 나한테 작업 거는 거? 어딜 감히”라고 말했다. 선배들과의 대화에서는 “정규직 안될 건데요? 교수 될 건데요?”라고 맞받아쳤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오늘(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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