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앞으로 얼마나 발전하는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26일 서울 논현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음반 <더 코드(THE CODE)>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여섯 번째 미니음반 <더 커넥트(THE CONNECT)>를 내놓는다.
“지난 음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서 사실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순위와 판매량 등 기록보다는 더 많은 팬들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셔누)
새 음반의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는 펑크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사이에 두고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셔누는 “격한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 가지 포인트 안무도 있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반에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주목된다. 멤버 주헌, 아이엠이 전곡의 랩을 만들었고, 원호와 주헌의 자작곡도 담겨 있다. 몬스타엑스의 성장한 음악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리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어요”
2015년 5월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있다. 셔누는 “잘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열심히 해왔다”고 했다.
주헌은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에 도전하면서 우리의 색깔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강렬한 힙합곡으로 나왔고, 이후 섹시한 매력 등 여러 시도를 했다. 뚜렷한 우리만의 색깔을 잡은 건 <드라마라마>부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힘을 보여주면서도 음반마다 수록곡을 통해 따뜻한 면을 드러냈어요. 곡에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았죠. 그게 우리의 색깔입니다.”(주헌)
멤버들은 그룹 씨스타, 가수 케이윌 등 쟁쟁한 가수들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데뷔 전부터 스스로 기대가 컸다고 한다. 원호는 “데뷔하자마자 1위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쟁쟁하고 멋진 가수들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데뷔 전 생각했던 것만큼 대단한 결과를 얻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팬들과 소통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거예요.”(기현)
◆ “‘거봐, 몬스타엑스 잘 될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듣도록 할게요!”
몬스타엑스는 이번 새 음반에 그간 쌓은 실력과 노하우를 녹였다. 기현은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을 다 들어봐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수록곡에는 드럼 연주와 멤버들의 랩이 돋보이는 <디스토리어(Destroyer)>, 힙합과 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폭우>, 따뜻한 느낌의 <미쳤으니까>, 이별의 슬픔을 담은 <로스트 인 더 드림(Lost in the Dream>, 원호의 자작곡 <이프 온리(If Only)>, 주헌이 만든 <스페셜(Special)> 등이 있다.
기현은 “컴백 소감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뛰어 잠을 설칠 정도였다. 이번 음반에 담긴 모든 곡이 다 좋다”며 “무대 위에서 안무까지 같이 보면 ‘몬스타엑스가 이번엔 뭐라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호는 “지난 음반에 이어 이번에도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몬스타엑스 같다’라는 말이 나올 법한 노래와 춤을 완성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헌은 자신들의 음반이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길 바란다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조차 몬스타엑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할 정도다. 대중들도 궁금해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이 끝났을 때 많은 이들에게 ‘거봐, 몬스타엑스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혁)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그룹 몬스타엑스가 26일 서울 논현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음반 <더 코드(THE CODE)>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여섯 번째 미니음반 <더 커넥트(THE CONNECT)>를 내놓는다.
“지난 음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서 사실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순위와 판매량 등 기록보다는 더 많은 팬들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셔누)
새 음반의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는 펑크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사이에 두고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셔누는 “격한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 가지 포인트 안무도 있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반에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주목된다. 멤버 주헌, 아이엠이 전곡의 랩을 만들었고, 원호와 주헌의 자작곡도 담겨 있다. 몬스타엑스의 성장한 음악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5월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있다. 셔누는 “잘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열심히 해왔다”고 했다.
주헌은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에 도전하면서 우리의 색깔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강렬한 힙합곡으로 나왔고, 이후 섹시한 매력 등 여러 시도를 했다. 뚜렷한 우리만의 색깔을 잡은 건 <드라마라마>부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힘을 보여주면서도 음반마다 수록곡을 통해 따뜻한 면을 드러냈어요. 곡에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았죠. 그게 우리의 색깔입니다.”(주헌)
멤버들은 그룹 씨스타, 가수 케이윌 등 쟁쟁한 가수들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데뷔 전부터 스스로 기대가 컸다고 한다. 원호는 “데뷔하자마자 1위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쟁쟁하고 멋진 가수들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데뷔 전 생각했던 것만큼 대단한 결과를 얻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팬들과 소통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거예요.”(기현)
몬스타엑스는 이번 새 음반에 그간 쌓은 실력과 노하우를 녹였다. 기현은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을 다 들어봐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수록곡에는 드럼 연주와 멤버들의 랩이 돋보이는 <디스토리어(Destroyer)>, 힙합과 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폭우>, 따뜻한 느낌의 <미쳤으니까>, 이별의 슬픔을 담은 <로스트 인 더 드림(Lost in the Dream>, 원호의 자작곡 <이프 온리(If Only)>, 주헌이 만든 <스페셜(Special)> 등이 있다.
기현은 “컴백 소감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뛰어 잠을 설칠 정도였다. 이번 음반에 담긴 모든 곡이 다 좋다”며 “무대 위에서 안무까지 같이 보면 ‘몬스타엑스가 이번엔 뭐라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호는 “지난 음반에 이어 이번에도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몬스타엑스 같다’라는 말이 나올 법한 노래와 춤을 완성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헌은 자신들의 음반이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길 바란다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조차 몬스타엑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할 정도다. 대중들도 궁금해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이 끝났을 때 많은 이들에게 ‘거봐, 몬스타엑스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혁)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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