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김영옥이 ‘할머니네 똥강아지’ 출연을 앞두고 느낀 부담을 토로했다.
김영옥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녹화를 끝내고 몸이 아팠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담는다. 방송인 김국진·강수지·양세형·장영란이 진행을 맡고 배우 김영옥·남능미와 손주,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가 출연한다.
이날 김영옥은 “인생의 어느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은 시간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은 나이”라며 “손녀가 (연예계를) 동경하며 보는 것 같다. 음악도 좋아하고 작곡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손녀에게 출연 여부를 물어봤더니 ‘하면 좋죠’라고 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영옥은 “집안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밤에 자는 모습까지 찍었다. 녹화를 마친 뒤로 아플 정도로 힘들었다. 심적으로 이게 아닌데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잘라서(편집해서) 잘 내셔”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29일과 4월 5일 오후 8시 55분에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김영옥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녹화를 끝내고 몸이 아팠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담는다. 방송인 김국진·강수지·양세형·장영란이 진행을 맡고 배우 김영옥·남능미와 손주,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가 출연한다.
이날 김영옥은 “인생의 어느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은 시간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은 나이”라며 “손녀가 (연예계를) 동경하며 보는 것 같다. 음악도 좋아하고 작곡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손녀에게 출연 여부를 물어봤더니 ‘하면 좋죠’라고 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영옥은 “집안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밤에 자는 모습까지 찍었다. 녹화를 마친 뒤로 아플 정도로 힘들었다. 심적으로 이게 아닌데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잘라서(편집해서) 잘 내셔”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29일과 4월 5일 오후 8시 55분에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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