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이연희x엑소 카이 아슬아슬한 기류 화보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연희와 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카이가 한 편의 영화같은 화보를 공개했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 이연희는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대비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핏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을 극대화 시켰으며, 레드 드레스와 레드 립으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EXO의 카이는 세련된 슈트로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여유로운 포즈와 무심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모노톤의 화보 속 이연희와 카이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쳐 지나가며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을 모노톤으로 포착해 두 남녀 사이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화보는 그와 그녀, 각각의 이야기로 무빙호텔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하나의 영화같은 스토리로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현대자동차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맞춤제작 차량으로 ‘스튜디오’에 이어 ‘호텔’ 이라는 두번째 주제로 선보이게 됐다.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차량 안에서 긴 이동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의 ‘연예인 밴’을 탈피, 연예인의 휴식과 변신을 위해 완벽히 탈바꿈한 결과물이다.

이연희와 카이가 함께한 매력적인 화보는 패션잡지 W, GQ, VOGUE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연희와 카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브랜드 필름 ‘무빙호텔’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희 편, 카이 편으로 나뉘어 4월 중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한 편의 영화"...이연희x엑소 카이, 아슬아슬한 기류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