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7%대 시청률에 다시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미스티’는 7.5%(전국 유료방송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7.7%에도 근접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리 살인혐의로 재판 받던 고혜란(김남주)은 목격자의 위증 때문에 곤경에 처했다. 그 때 장규석(이경영)이 증인으로 나서 목격자와 고혜란의 관계를 증언하고 동시에 언론보도로 인해 고혜란이 감당해야 했던 불합리한 상황을 대변했다.

아울러 극 말미에는 고혜란의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케빈 리(고준)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케빈 리가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남성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진범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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