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사진=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오는 27일부터 서울·경기·대구·광주·부산·제주까지 전국 6대 도시에서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한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신하균),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 매력의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꼬이게 되는 이야기의 코미디다.

이번 대규모 시사회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분석된다. 304만 관객을 웃긴 ‘스물'(2015)의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이자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신하균·송지효·이엘의 조합이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전국 시사회는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답게 주부들을 위한 낮 시간 시사회, 성인 커플과 직장인들을 위한 밤 시간 시사회를 따로 개최한다.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특색 있는 콘셉트와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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