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쳐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쳐
신인 밴드 르씨엘의 티저를 통해 배우 장동건이 드럼럼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 프로듀서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르씨엘 데뷔 앨범에 든든한 지원군이 된 장동건의 모습의 담긴 ‘스윗튠’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장한 표정의 장동건은 수준급의 드럼 연주는 물론, 드럼 스틱을 자유자재로 돌리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반전 드럼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장동건이 드럼으로 연주한 곡은 르씨엘의 데뷔곡 ‘스윗튠’의 인트로 부분으로, 짧은티저 만으로도 귀를 두드리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다.

르씨엘은 본격 데뷔를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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