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태호PD/사진제공=MBC
김태호PD/사진제공=MBC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의 연출직에서 물러나지만 지원은 계속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김태호 PD가 봄 개편을 맞이해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한다. 하지만 ‘무한도전’ 팀으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하차설은 지난 4일 제기됐다. 당시 MBC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일정기 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는지, 혹은 기존 제작진에게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는지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27일) 한 매체를 통해 김태호 PD가 MBC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는 것이 확실시 됐다.
김태호 PD의 빈자리는 최행호 PD가 채울 예정이다. 현재 ‘무한도전’은 새 팀 꾸리기에 들어갔지만, 현 멤버들의 행보나 추후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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