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영화 ‘라라’ 메인 포스터
사진=영화 ‘라라’ 메인 포스터

다이아 정채연, 감성 래퍼 산이, 베트남 인기 배우 치푸가 참여한 영화 ‘라라’ (감독 한상희)가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두 여주인공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면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여주인공과 함께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산이의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아련한 눈빛을 한 정채연과 산이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피아노를 치고 있는 치푸의 모습에서는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음악’에 대한 느낌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더해진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 우리, 여기 머물 있다면…’이란 문구는 영화를 통해 세 주인공이 보여줄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판타지 멜로 장르를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오는 영화 ‘라라’는 추웠던 겨울,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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