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의 소속사 에스팀은 “곽지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며 “반려자 김원중과는 모델 선후배로 시작해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곽지영은 턱시도를 입고 부케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곽지영과 김원중은 곧 결혼을 앞둔 연인답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곽지영은 178cm의 큰 키와 동양적인 얼굴이 매력적인 모델로 2009 제 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했다. 2013년 해외에 데뷔했으며, 첫 해외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로에베(Loewe) 등 16개의 유수 패션브랜드의 런웨이 위에 올라 전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다음은 에스팀의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에스팀 입니다.
에스팀 소속 모델 곽지영이 5월의 신부가 됩니다. 반려자 김원중씨와는 모델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랜기간 가까이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힘이 되었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부디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결혼에 앞서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 3월호를 통해 두 사람의 매력이 듬뿍 담긴 웨딩 화보 및 커버가 20일 단독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