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양궁 경기를 펼친다.
양궁 예선전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맞붙은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은 등장만으로도 모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에서는 쯔위, 나연, 다현이 출전하였고 레드벨벳에서는 아이린, 슬기, 예리가 대표 선수로 출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였다.
특히 이날 양궁 경기에서는 아육대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탄생했다. 각 팀의 비주얼 담당인 쯔위와 아이린이 맞대결을 펼쳐 장내를 숨죽이게 만든 것.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만으로도 관중석은 물론 출연한 아이돌 사이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MC들까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고 전해져 여신들의 양궁 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양궁 종목에서 진검승부를 펼친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대결의 승자는 오는 15일, 16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2018 설특집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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