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7대 1’이라는 대사는 애드리브였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임창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임창정은 “17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학교 다닐때부터 일주일에 3번씩 연기 학원을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무조건 넌 코미디언이나 배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MC 김생민이 이유를 묻자 “까부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 ‘비트’라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것 같다. 거기서 나온 ‘17대 1로 싸웠다’라는 대사는 사실 애드리브였다”면서 “감독님이 평범한 대사를 재밌게 해보라고 해서 뱉은 대사였다. 17이라는 숫자는 참 막연하지 않나. 그래서 17대 1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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