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우양숙(이보희)은 승소를 도와준 민지석(구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민지석은 우양숙에게 “고야 씨의 어머니라고 들었는데, 언니가 와계셔서 놀랐다” “피부가 곱다”는 등 칭찬을 늘어놓았다.
우양숙은 고마워하며 민지석을 위해 챙겨온 반찬을 꺼냈다. 민지석은 바로 반찬을 꺼내먹으며 “누가 어머니 사위가 될지 궁금하다. 어머니가 항상 이렇게 맛있는 것 해주시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야 씨가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 것 같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우양숙이 “우리 고야가 외모는 좀 그래도 마음은 어디 내놔도 안 빠진다”고 뿌듯해하자 우양숙은 “아니다. 그렇게 안 꾸며도 예쁠 수 있는 사람 나와보라고 하라”며 “고야 씨는 있는 그대로 참 예쁜 사람”이라고 얼굴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