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소녀시대 써니 / 사진제공=MBN ‘현실남녀’
소녀시대 써니 / 사진제공=MBN ‘현실남녀’
MBN ‘현실남녀’에 출연한 소녀시대 써니가 미래 남자친구와 관람차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힌다.

1일 방송되는 ‘현실남녀’는 ‘데이트’를 주제로 남녀가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본다. 8인은 서로가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데이트에 나서며 남녀가 원하는 데이트 사이에 어떤 다름이 있는지 알아본다.

이날 써니는 “나는 남자친구랑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밤에 관람차를 타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일본 활동할 때 도심에 있는 관람차를 봤다. 그걸 남자친구랑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다”며 “멀티방이나 방탈출 게임 그런 것도 못해봤는데, 재미있다고 하더라.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인다.

배우 공현주는 “관람차가 효과적인 게 ‘흔들다리 효과’라고 해서 공포심을 같이 경험하고 이겨내면 사랑하는 감정이 더 증폭된다고 한다. 그래서 공포영화를 같이 보거나 무서운 놀이기구를 같이 타는 게 커플 사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써니는 자신의 ‘현실 데이트 스타일’도 공개한다. 그녀는 “주로 드라이브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밖에서 데이트를 잘 못하니까 차로 움직였다. 그래서 차에서 음식 주문해서 먹고, 차에서 밖에 보면서 ‘아 예쁘다~’라고 하는 게 전부였다”라고 말한다.

‘현실남녀’는 1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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