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홍창표 감독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홍창표 감독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홍창표 감독이 영화 ‘관상’과 ‘궁합’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홍창표 감독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관상’이 선 굵은 역사 드라마였다면, ‘궁합’은 밝고 유쾌한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감독은 “최근 극장가에 남성 중심의 거친 영화가 많았는데 ‘궁합’은 좀 더 오락적이다. 또 ‘사주팔자’, ‘궁합’이라는 소재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월 28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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