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황우슬혜의 분노의 질주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박슬혜(황우슬혜)는 동생 현경이 가면남을 그리워하며 축 처진 모습을 보이자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가면남을 만나게 됐다. 재회의 행복도 잠시 박슬혜가 가면남에게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결국 박슬혜는 순식간에 사라진 핸드백에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 곧바로 차에 올라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 가면남과 추격전을 벌였다.
이때 박슬혜가 분노를 터트리며 거침없는 말을 내뱉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핸드백을 빼앗기고 어리둥절한 표정에서 내 손으로 잡고야 말겠다는 결의에 찬 표정으로 바뀐 뒤 폭주하는 모습은 그간 보여주었던 단아한 면모와는 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단아한 모습부터 욱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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