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동갑내기 배우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골든슬럼버’의 무비 토크가 생중계됐다. 노동석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등이 출연했다.
극 중 고교 동창으로 나오는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은 실제로도 동갑이다.
강동원은 “성균이는 전작(‘군도’)에서 나를 등 뒤에서 죽창으로 찔러 죽였다”며 “그때 친구를 하기로 했는데, (‘골든슬럼버’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서 다시 존댓말을 썼다”고 웃음 지었다. 김성균은 “동갑이라 더욱 편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강동원과 김성균, 김대명은 메신저의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오늘 ‘추우니 조심히 와라’ ‘추워요’ 두 마디만 나왔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오늘 촬영이 있는 날이라 예의상 올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은 “곧 채팅방을 폭파시키려고 한다”고 농담했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내달 14일 개봉.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24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골든슬럼버’의 무비 토크가 생중계됐다. 노동석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등이 출연했다.
극 중 고교 동창으로 나오는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은 실제로도 동갑이다.
강동원은 “성균이는 전작(‘군도’)에서 나를 등 뒤에서 죽창으로 찔러 죽였다”며 “그때 친구를 하기로 했는데, (‘골든슬럼버’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서 다시 존댓말을 썼다”고 웃음 지었다. 김성균은 “동갑이라 더욱 편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강동원과 김성균, 김대명은 메신저의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오늘 ‘추우니 조심히 와라’ ‘추워요’ 두 마디만 나왔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오늘 촬영이 있는 날이라 예의상 올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은 “곧 채팅방을 폭파시키려고 한다”고 농담했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내달 14일 개봉.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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