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리얼함’이 강점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에스코트하는 ‘친절한 기사단’은 그날 그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입국하는 관광객들을 섭외한다. 몇 시간 동안 대기를 할 때도, 에스코트를 거절 당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친절한 기사단’만의 재미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
‘친절한 기사단’은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으로 짜인 MC팀이 일일 기사로 변신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공항에서 맞이한 후 그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어느날엔 공항에 갔는데 외국인들이 없어서 몇 시간 동안 대기할 때도 있다. 섭외 과정에서 좌충우돌이 일어나는데 그 에피소드들이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윤호 PD는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외국인들은 왜 한국을 방문할까?’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들었다”며 “외국인들이 친절한 MC들과 추억을 쌓고 나중에 ‘한국에서 친절한 기사를 만났다’고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의도 뿐만 아니라 신예와 베테랑의 조합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사단장을 맡은 이수근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다져온 김영철의 노련함, 예능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닷과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윤소희의 신선함이 이룰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이크로닷과 윤소희는 동갑내기라 이들의 케미도 ‘친절한 기사단’만의 관전 포인트다. 마이크로닷은 “곧 칠순이 되시는 덕화 형님, 예순이 되는 경규 형님을 비롯해 동엽 형님, 성시경 형님 등 다 형님들과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소희처럼 동갑 친구랑은 처음 해본다”며 “저는 솔직한 편이라 소희도 솔직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소희도 절 좀 솔직하게 거절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사단원들은 ‘친절한 기사단’에 꼭 들어맞는 마이크로닷의 역량과 매력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영철은 “마이크로닷은 매너, 운전 실력, 형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센스, 외국인들에 대한 태도까지 다 갖췄다. 왜 이경규 형님이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며 “‘친절한 기사단’을 통해 마이크로닷에 대한 새로운 면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만남과 신선한 케미로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친절한 기사단’은 24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
‘친절한 기사단’은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으로 짜인 MC팀이 일일 기사로 변신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공항에서 맞이한 후 그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어느날엔 공항에 갔는데 외국인들이 없어서 몇 시간 동안 대기할 때도 있다. 섭외 과정에서 좌충우돌이 일어나는데 그 에피소드들이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윤호 PD는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외국인들은 왜 한국을 방문할까?’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들었다”며 “외국인들이 친절한 MC들과 추억을 쌓고 나중에 ‘한국에서 친절한 기사를 만났다’고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의도 뿐만 아니라 신예와 베테랑의 조합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사단장을 맡은 이수근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다져온 김영철의 노련함, 예능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닷과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윤소희의 신선함이 이룰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또 기사단원들은 ‘친절한 기사단’에 꼭 들어맞는 마이크로닷의 역량과 매력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영철은 “마이크로닷은 매너, 운전 실력, 형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센스, 외국인들에 대한 태도까지 다 갖췄다. 왜 이경규 형님이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며 “‘친절한 기사단’을 통해 마이크로닷에 대한 새로운 면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만남과 신선한 케미로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친절한 기사단’은 24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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