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압도적 좌석 점유율...200만 돌파 눈앞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코코’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좌석 점유율에 힘입어 가뿐하게 누적 관객수 180만 관객을 돌파, 2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코코’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 이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1,802,404명을 가뿐하게 돌파했다. 치열한 흥행 3파전 속에서도 연일 좌석 점유율 최고 지수를 경신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정상 탈환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및 국내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OST 노출 등 새로운 신드롬 양상을 띠고 있다.

‘코코’의 흥행 역주행의 원동력은 작품성과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세계에서 이미 유수 영화제 20개 이상의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에 이어 바로 어제 전미 제작자 협회(PGA)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까지 수상의 영광을 거두며 이변 없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까지 예견케 한다.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질주중인 ‘코코’는 절찬 상영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