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임현식이 “내가 노인 역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이날 임현식은 “내가 어느덧 70세가 넘었지만 나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노인이라는 그룹에 들어가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또 임현식은 “평소 노인의 생활을 가까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밥바룰라’ 시나리오를 받고 내가 노인 처럼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임현식은 “너무 좋았다”며 “거짓말을 조금 보태자면 빨리 늙어서 친구들과 이렇게 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이날 임현식은 “내가 어느덧 70세가 넘었지만 나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노인이라는 그룹에 들어가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또 임현식은 “평소 노인의 생활을 가까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밥바룰라’ 시나리오를 받고 내가 노인 처럼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임현식은 “너무 좋았다”며 “거짓말을 조금 보태자면 빨리 늙어서 친구들과 이렇게 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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