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가 만났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노영이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일월의 안개의 새 싱글 ‘Moony’가 오는 19일 정오에 발매된다.
일월의 안개는 기획 단계부터 클래식 기타를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는데, 이에 걸맞는 연주자와 편곡가를 고심하던 중 이노영과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노영은 2016년 솔로 앨범 ‘공감’으로 ‘네이버 뮤직-이주의 발견’에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은 연주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 후 클래식 기타의 명문 독일 프란츠리스트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번 작업을 통해 처음으로 클래식이 아닌 장르의 편곡과 연주를 맡았다는 그는 “처음에 일월의 안개의 곡을 들었을 때 동양적인 선율로 편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대화 끝에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로 잘 표현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사, 작곡을 맡은 일월의 안개는 “외로움의 감정과 나의 곁을 함께 했던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우리가 달에게 위로를 받듯이, 이번 노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월의 안개의 새 싱글 ‘Moony’ 는 오는 19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노영이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일월의 안개의 새 싱글 ‘Moony’가 오는 19일 정오에 발매된다.
일월의 안개는 기획 단계부터 클래식 기타를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는데, 이에 걸맞는 연주자와 편곡가를 고심하던 중 이노영과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노영은 2016년 솔로 앨범 ‘공감’으로 ‘네이버 뮤직-이주의 발견’에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은 연주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 후 클래식 기타의 명문 독일 프란츠리스트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번 작업을 통해 처음으로 클래식이 아닌 장르의 편곡과 연주를 맡았다는 그는 “처음에 일월의 안개의 곡을 들었을 때 동양적인 선율로 편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대화 끝에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로 잘 표현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사, 작곡을 맡은 일월의 안개는 “외로움의 감정과 나의 곁을 함께 했던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우리가 달에게 위로를 받듯이, 이번 노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월의 안개의 새 싱글 ‘Moony’ 는 오는 19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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