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장혁/사진제공=싸이더스 HQ
장혁/사진제공=싸이더스 HQ
장혁이 ‘강필주표 액션’을 선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촬영 현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상대 배우들과 동작을 맞춰보는 장혁의 모습이 7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액션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리허설 촬영 영상을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상대 배우들과 동작을 맞춰보고 있다. 명불허전의 액션배우답게 직접 액션 동작을 직접 구상하고 완벽한 조합이 나올 때까지 배우들과 맞춰보는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6일 방송된 드라마 ‘돈꽃’ 15, 16회에서 장혁은 여러 명의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날렵하고 치명적인 액션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 손에 든 잡지책으로 적들을 상대하는 모습은 절제된 카리스마 액션의 절정을 선보였다.

또한 필주(장혁)는 의식 불명의 상태에서 깨어난 후 재갈량과도 같은 계책으로 장성만(선우재덕)을 회장직에서 자진 사퇴시켰다. 이내 서원(한소희)과 부천(장승조)의 내연 관계를 빌미 삼아 회장으로 복귀하려는 장성만을 제지했다.

하지만 청아가(家)의 숨은 장손인 ‘장은천’이 필주였다는 사실을 부천과 모현(박세영)이 알게 돼 향후 셋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돈꽃’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연속 2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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