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한식으로 슬로베니아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늘(3일) 방송되는 ‘더프렌즈 in 아드리아 해’에서는 여자친구 멤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슬로베니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신비팀과 엄지팀으로 나뉘어 요리를 하고 현지인을 초대해 한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비팀은 부대찌개를, 엄지팀은 불고기를 메뉴로 정하고 대결에 돌입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은하는 1년만에 요리를 해본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양념장에 설탕을 통째로 쏟아버리는 사고를 친 은하. 하지만 그녀는 라면 수프를 몰래 첨가하며 위기 극복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엄지팀 역시 불고기 요리법을 두고 의견차를 드러내며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엄지팀에 속한 소원이 리더답게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의견 조율을 이끌어 냈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황금 레시피’를 활용해 먹음직스러운 불고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여자친구의 어떤 음식이 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지는 오늘(3일) 오후 9시 K STAR와 큐브TV, 네이버TV, V라이브에서 방송되는 ‘더프렌즈 in 아드리아 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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