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남다른 호흡을 보이며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tvN ‘신서유기’와 JTBC ‘아는형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2017년 한 해를 꽉 채웠다. 특히 ‘강식당’은 이번 주 방송 시청률이 8.2%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먼저 강호동은 예능에서 든든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춘 맏형으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전의 호랑이 같은 이미지를 내려놓고 새롭게 도전한 부분들이 그만의 특유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이에 더해 이수근은 위트 넘치는 순발력과 재치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시때때로 상황극을 펼치거나 센스 있는 일상 유머를 던지며 프로그램 곳곳에서 재미를 채우고 있는 것.
이번 ‘강식당’을 통해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맞춰온 것을 증명하듯 강호동은 이수근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르며 찾았고, 이수근은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해내며 둘만의 케미를 완성했다.
이처럼 스튜디오와 야외 예능을 오가며 웃음을 만들어 내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를 밀고 당기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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