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박기영이 딸과 함께 단독 콘서트 무대를 장식해 화제다.
박기영은 지난 25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Holiday Celebration – gotta feeling’에서 딸 가연 양과 함께 앵콜곡 ‘자연의 법칙’을 불러 1400여명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라는 가연 양은 이날 앵콜곡 후렴 부분에 깜짝 등장해 떨리는 기색도 없이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박기영은 폭 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여서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스튜디오 라이브, 9월 락 콘서트와는 달리 밴드, 오케스트라, 코러스 등 풍부한 사운드를 예고해 더욱 관심이 컸다.
이날 공연에는 더 코러스의 김혁건이 게스트로 출연해 ‘The Prayer’를 듀엣으로 부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2부에서는 ‘마지막 사랑’‘작은 사람’‘취.준.생’ 등 익숙한 곡부터 팬들의 사연으로 만들어진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후반부에는 흥겨운 곡들에 조명과 연주까지 화려함을 더해 한 편의 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 ‘Nella Fantasia’를 부르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박기영은 2018년 1월 싱글 발표을 발표하고 4월에는 스튜디오 라이브도 열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박기영은 지난 25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Holiday Celebration – gotta feeling’에서 딸 가연 양과 함께 앵콜곡 ‘자연의 법칙’을 불러 1400여명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라는 가연 양은 이날 앵콜곡 후렴 부분에 깜짝 등장해 떨리는 기색도 없이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박기영은 폭 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여서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스튜디오 라이브, 9월 락 콘서트와는 달리 밴드, 오케스트라, 코러스 등 풍부한 사운드를 예고해 더욱 관심이 컸다.
이날 공연에는 더 코러스의 김혁건이 게스트로 출연해 ‘The Prayer’를 듀엣으로 부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2부에서는 ‘마지막 사랑’‘작은 사람’‘취.준.생’ 등 익숙한 곡부터 팬들의 사연으로 만들어진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후반부에는 흥겨운 곡들에 조명과 연주까지 화려함을 더해 한 편의 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 ‘Nella Fantasia’를 부르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박기영은 2018년 1월 싱글 발표을 발표하고 4월에는 스튜디오 라이브도 열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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