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 화면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임영준이 경연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믹스나인’에서는 남자 참가자들의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임영준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영준은 ‘킹왕짱’ 팀에서 빛을 발했다. 이들은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해 힘 있는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임영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랩을 소화했다.

그는 또 힘든 연습에 지친 팀원들을 활짝 웃게 만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된 팀내 순위에서 임영준은 310표라는 높은 득표수로 쟁쟁한 연습생들을 제치고 상위권인 4위를 차지했다. 그간 적은 분량으로 자신의 매력과 실력, 끼를 보여주기 힘들었던 그가 2차 경연을 발판 삼아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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