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팬레터'(연출 김태형)가 작품의 넘버(뮤지컬 삽입곡)를 엮은 OST 음반 발매를 앞두고 극중 해진이 부른 ‘그녀를 만나면’의 뮤직비디오를 20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세븐’, ‘눈물이 나’와는 다르게 ‘팬레터’의 실제 대사가 담겨있어 더 눈길을 끈다. 경성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과 잘 어우러져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반응이다.
‘그녀를 만나면’을 부른 배우 문성일, 김종구는 ‘팬레터’의 초연부터 각각 세훈과 해진을 연기했다. 이 곡은 글에 숨은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인 히카루에게 그녀를 만나게 되는 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것이라며 행복해하는 해진의 순수한 사랑이 녹아있다.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두 번째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앞서 공개된 ‘세븐’, ‘눈물이 나’와는 다르게 ‘팬레터’의 실제 대사가 담겨있어 더 눈길을 끈다. 경성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과 잘 어우러져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반응이다.
‘그녀를 만나면’을 부른 배우 문성일, 김종구는 ‘팬레터’의 초연부터 각각 세훈과 해진을 연기했다. 이 곡은 글에 숨은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인 히카루에게 그녀를 만나게 되는 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것이라며 행복해하는 해진의 순수한 사랑이 녹아있다.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두 번째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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